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간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조사한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5.9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61.5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6월 조사치 62.0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거스 파우처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 선임이코노미스트는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고 가계소득도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경감됐다”면서 “기대심리는 일단 해결됐지만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일자리 수의 의미있는 증가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