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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동화속 조롱박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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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이 여는 ‘칠갑산 세계 조롱박 축제’, 다음 달 한 달 동안 조롱박을 다 만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충남 청양군 칠갑산 알프스마을의 '세계 조롱박축제' 모습. 조롱박터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충남 청양군 칠갑산 알프스마을의 '세계 조롱박축제' 모습. 조롱박터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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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청양군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제2회 칠갑산 세계 조롱박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조롱박축제는 알프스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황준환)가 준비한 마을 축제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만드는 축제와 다르다.
8월 한 달간 열리는 조롱박 축제는 ‘세계 박나라 여행’란 주제로 450m에 이르는 세계 회귀박터널(초승달박터널-반달박터널-보름달박터널-수성박터널-금성박터널-화성박터널-목성박터널-토성박터널-천왕성박터널)과 1km에 이르는 구간을 소와 농기계가 끌어주는 꽃마차박터널 등 세계 60여종의 각양각색의 조롱박이 관광객들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 박과음식(박깍두기, 박김치, 박국수, 박돈까스, 박속낙지 등)체험, 수능대박 박에 소원쓰기, 박에 이미지마킹하기, 박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천장리 알프스마을은 겨울에 ‘칠갑산얼음분수축제’를, 여름엔 ‘세계 조롱박축제’를 연다. 지난해 얼음분수축제엔 1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운영위원장은 “알프스마을은 천장처럼 높다는 뜻으로 천장리라고 이름붙여진 마을”이라며 “국내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 도농교류센터, 웰빙체험농원 등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농촌의 이색 체험을 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 더 궁금한 내용은 황준환 위원장(011-9800-3264) 및 전화(☎041-942-0797)로 물어보거나 홈페이지( www.alpsvill.com)에 들어가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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