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대 납치 사건, 진실은 과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출처: 해당 영상 화면)

▲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출처: 해당 영상 화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벌어진 여대생 납치사건의 실체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4일 오전 한 네티즌이 모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42초짜리 동영상과 함께 목격담을 공개하면서부터.
하루 전인 13일 오후 5시께 촬영된 이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 2~3명이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에 여성 한 명을 급히 태우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차량 주변에 서 있던 시민들이 도와주려 달려들지만 남성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한다. 여성을 태운 승용차는 이내 출발하고 만다.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전남대에서 교육 연수를 받고 나오던 중 여성의 외침이 들려 동영상을 찍었다"면서 "처음에는 살려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누구한테 악을 지르면서 뭐라고 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온라인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에는 "제대로 수사해 피해자 분 상처받지 않길 바랍니다"(@chi**), "어떤 트윗보니까 (피해자가) 집에서 안정을 취한다는 게 사실이 아니래요. 경찰은 더욱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chi**), "딸내미가 이상한 종교에 빠져서 부모님이 구출하려고 했다는군요"(@jan**) 등의 멘션이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