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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지적 받은 스바루 대표 "사업 1박2일하고 끝날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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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스바루 사업이 1박2일만 하고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사업 적자와 관련된 언론보도 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 대표는 "이미 알려진 대로 스바루코리아는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이미 적자를 예상한다"며 "구조조정과 경비절감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줄일 수 없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마음과 스바루에 대한 열정 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 대표는 "스바루 사업이 1박2일만 하고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적자가 아닌 투자를 하고 있다"며 "사업을 영위한 2년2개월 동안 출범 초기에는 '초밥집 차렸느냐'며 의아해하던 사람들도 이제 모두 스바루가 자동차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몇년 동안 투자를 더 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일산 전시장을 개장했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 현장 가족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 스바루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멋진 내일이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스바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7% 줄어든 216대에 그쳤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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