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이미 알려진 대로 스바루코리아는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이미 적자를 예상한다"며 "구조조정과 경비절감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줄일 수 없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마음과 스바루에 대한 열정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몇년 동안 투자를 더 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일산 전시장을 개장했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 현장 가족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 스바루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멋진 내일이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스바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7% 줄어든 216대에 그쳤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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