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료관광협회 출범...지역내 의료기관 102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
이로써 강남구의료관광협회는 지난 2009년 법인이 아닌 단체로 출범, 3년만에 법인격을 갖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강남구는 전국에 있는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25%인 521개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전국 유치실적 20%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외환자가 몰려드는 곳이다.
따라서 구는 지역내 의료기관이 스스로 자립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불편이 없도록 뒷받침하기 위하여 이번 법인 설립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현섭 강남구 보건행정과장은 "해외환자들이 안심하고 회원 병원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인 환자 전용 배상보험 등 각종 시책을 발굴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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