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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노원구 부구청장,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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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지방이사관(2급) 승진과 함께 취임...공식 업무 시작

김영호 노원구 부구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호 노원구 부구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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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호 노원구 부구청장(58)은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영호 부구청장은 주요 간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2주년을 맞이해
김성환 구청장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노원구가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많으나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최대한 협력을 이끌어 내어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구청장은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무총리실, 총무처를 거처 서울시 예산담당관, 조사담당관, 문화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08년 마포구 부구청장직을 수행하다 이날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과
동시에 노원구 부구청장에 취임했다.

특히 김 부구청장은 서울시 문화과,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해 문화에 대한 남다른 식견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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