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교직원연금은 어피니티와의 경쟁을 뚫고 캠코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인수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매각으로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은 신창재 회장과 대우인터네셔널에 이어 교보생명의 3대 주주가 됐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유럽재정위기 등 어려운 시장상황 하에서도 효과적인 매각구조 수립과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진행을 통해 굴지의 해외 연기금 투자자에 교보생명 지분을 성공적으로 매각함으로써 공적자금을 차질 없이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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