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98건이나 포함됐다. 일산의 40.270㎡(약 12평)아파트의 매각예정가는 1억500만원으로 감정가(1억5000만원)의 70% 수준이며, 동두천시 광암동의 31.725㎡(약 9.5평) 규모 아파트의 매각예정가는 1125만원으로 감정가(2500만원)의 45% 수준에 공매에 나왔다.
단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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