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하태경·이현재·강은희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초선의원 47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만을 위한 정치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양당의 원내지도부는 양보와 타협, 상생의 정신으로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다음달 5일 개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하진 의원은 "이현재 의원이 주도적으로 연락해 아침에 모임을 가졌다"며 "향후 이같은 뜻을 계속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76명의 초선의원 중 47명만이 참석한 이유에 대해 "76명의 새누리당 소속 초선의원 중 연락이 닿는 분이 서명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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