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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기업체 승용차 운행 감축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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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사업적극 추진, 참여기업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승용차부제, 자건거이용 활성화 등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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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역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각층 바닥면적의 합계 1000㎡이상)을 대상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란 건물내 종사자와 이용자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이용함으로써 교통량을 줄이고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사업이다.

이는 대형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자율부제 운행, 승용차함께타기, 자전거이용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매년 7월3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각각 시설물에서 노력한 만큼 인센티브로 경감해 주게 된다.

해당 시설물업체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10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부제운행(승용차2부제, 요일제, 5부제, 10부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와 자전거 이용, 시차출근제, 승용차 함께타기, 대중교통 이용 보조금 지급 등 19종의 다양한 감축방안이 운영된다.

구는 현재 107개 기업체가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억9400만원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았다.

문충실 구청장은 “한층 효율적인 교통수요관리를 위해 교통유발이 많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개별방문, 간담회 등 홍보를 강화해 지역 기업체와 함께하는 교통량 감축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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