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연동국고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성이 높다. 물가상승에 따라 증가하는 원금상승분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자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도 신청가능하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는 물가연동국고채 매매 활성화를 위해 개인투자자가 국고채전문딜러(PD)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소액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는 입찰단위금액을 최소 10만원(최대 10억원)으로 정했다.
이번 입찰은 이 날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 개설 후 응찰 가능하다.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5억원이며, 23일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은 조기 마감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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