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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미끼로 취객 지갑 훔친 10대 남녀 검거

최종수정 2012.05.14 15:45 기사입력 2012.05.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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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50대 취객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뒤 모텔로 유인해 지갑을 절취한 10대 남녀 청소년 3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17·가명)양 등 10대 청소년 3명은 학교를 그만 두고 가출해 찜질방·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하던 중 지난 2일 새벽 4시4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길가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이모(54)씨에게 접근해 "돈을 주면 모텔에 같이 가주겠다"고 제안했다. 김 양이 이씨를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고, 남자 1명과 다른 여자 1명은 망을 봤다.
이씨는 이같은 제안해 응해 김양과 함께 인근 모텔에 투숙했다. 그러나 이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양은 현금 120만 원이 들어 있는 김씨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김양 등 일당은 가출해서 만난 친구 사이로, 용돈이 떨어지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한 후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귀가시킨 상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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