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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자사주 50만주 매입..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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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셀트리온 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9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50원(3.64%) 오른 3만84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10일부터 8월9일까지 18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50만주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9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취득과 우리사주 결성 지원에 대해 결의했다"며 "대주주도 지분 증대를 위한 준비 절차를 끝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가 안정 및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것이며,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인식될 경우 의미 있는 수준의 지분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주 발표 전부터 강세를 이어왔다. 이날을 포함하면 6일 연속 오름세다.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한 것. 덕분에 지난달 말 3만185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단기간에 4만원선을 넘보게 됐다.

이전까지 상승의 원동력은 회사의 강력한 공매도 세력에 대한 반격 선언이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중순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달 말 공매도 위법세력에 대한 정보를 관련 기관에 넘겼다. 영국계 컨설팅회사 직원이 애널리스트들과 주요 투자자들에게 셀트리온이 중국에서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임상시험에 실패했다는 악성루머를 퍼트렸다는 주장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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