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NM 의 국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오마트(O'mart)'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경북 김천의 영농조합에서 공급하는 '함초롬 참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으로 유명한 성주참외로, 2kg(8~12과)의 상품이 2만4000원에 판매된다. 충남 아산의 달기농장에서 재배되는 '유기농토마토'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주문을 받은 후에 토마토를 따서 고객들에게 보낼 정도로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5kg이 2만6900원, 10kg이 5만원이다.
이 외에도 경북 의성의 사과, 청도의 아이스홍시, 전북 순창의 딸기 등 다양한 우리 과일들을 구매할 수 있다.
오마트를 담당하고 있는 문제영 MD는 "오마트는 올해 1분기 취급액이 12억원을 넘어설 만큼 국내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한 우리의 먹거리 제품을 고객들에게 활발히 소개함으로써, 오마트를 국내 우수 농가들과 CJ오쇼핑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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