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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대변인 'MBC' 사장에 날린 직격탄"

최종수정 2012.05.05 18:57 기사입력 2012.05.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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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김재철, MBC 풍비박산 만들더니 배임혐의까지 드러나"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5일 "(김재철 MBC 사장은) 배울 게 없는 MB 추종 기자"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부로) MBC 파업이 95일(째)이지만 보도국 제작거부는 100일을 맞았다"면서 "후배들 모임에 들러 '김재철은 소시적 어떤 기자냐'는 질문에 '배울 게 없는 MB 추종 기자'였다고 답했다"는 글을 남겼다. 신 대변인은 "후배들이 힘들지만 밝은 얼굴들"이었다면서 "선배로서 미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0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 트위터 @mentshin

0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 트위터 @mentshin


그는 또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집안의 관계가 기자들 취재로 자꾸 드러나 사장 자질 문제가 추가된다"며 "이상하게 누군가 총애하는 인물은 꼭 자질 문제가 뒤따른다"며 김재철 사장을 임명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4일 임기를 마치고 민주통합당의 대표직을 내려놓은 문성근 대행도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철 MBC 사장의 '무용단 특혜' 의혹에 대해 "김 사장이 낙하산으로 투하돼서 MBC를 풍비박산으로 만들었는데 이제는 배임혐의까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문 대행은 이어 "(내연 관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무용가 J씨에게 까닭 모를 금전적인 특혜를 10여 차례 준 것은 물론이고 그의 오빠까지 MBC 해외 지사장으로 임명해서 급여를 지불해줬다"며 "MBC 창사 이래 이런 일이 없었다는데, 낙하산 사장으로서 즉각 퇴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 노조는 3일 김재철 사장이 재일동포 무용가 J씨에게 업계 관행을 한참 웃도는 거액의 돈을 주고 무대에 오르게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MBC 노조는 이어 김 사장이 무용수의 오빠까지 해외지사장으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정영하)에 따르면 J씨의 공연기획사 '예빛아트'는 전주MBC가 작년 6월 주최한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부속 공연인 가무악극 '궁'을 한 시간 공연하는 대가로 출연료 43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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