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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흑석지구… ‘주민참여형’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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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동작구 흑석동 재정비촉진지구내 존치지역 일부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30일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시흥·흑석지구내 존치지역 일부를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통해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제1종 지구단위계획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대상지는 금천구 시흥동 957 일대 4만9282.4㎡다. 소유주 기준으로 695가구, 총 797가구 2275명이 거주하고 있다. 흑석재정비촉진지구 내 대상지는 흑석동 186-19 일대 2만7125㎡ 규모로 218가구가 사는 곳이다. 향후 이 두 곳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사업계획을 마련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정비된다.

마을 내 커뮤니티를 위한 상징적 공간이 들어서고 안심하고 골목길을 오갈 수 있는 CCTV도 설치된다. 또한 마을을 상징하는 시설물도 설치되고 도로도 마을의 특성을 살려 정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공공사업의 경우 연내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끝낼 계획”이라며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에 대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의 첫 사례인 만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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