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투쟁 82일째인 문화방송 노조는 20일 총파업특보 1면에 "김재철 막장 인사, 충견만 남았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MBC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이진숙 홍보국장을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노조는 "이진숙은 후배들이 흘린 피를 먹물 삼아 핏빛 붓을 휘두른 대가로 기자회에서 사상처음 제명되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김재철로부터 MBC 최초의 여성임원이란 과실을 따냈다"고 공격했다.
노조는 조규승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외주업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감사까지 받은 인물이라며 비난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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