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레드 패널 열처리 독자기술···25~26일 청약 거쳐 5월 초 상장 예정
(주)비아트론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열처리장비 전문기업이다. 비아트론의 열처리장비는 고사양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해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 공정 중 기술적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분야인 TFT기판 제작이라는 전(前)공정 단계의 핵심 장비로, 디스플레이 패널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핵심 설비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초정밀 고온 고속장비인 ‘인라인형’과 저온 장시간 장비인 ‘배치형’ 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업체”라면서 “특히 인라인형은 비아트론이 최초로 개발하여 지적재산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비아트론은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들과 해외 주요 패널업체인 AUO, BOE, 센츄리(Century) 등에 열처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71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 대비 각각 118%, 40%, 41% 성장한 수치다.
비아트론의 공모주식수는 115만 주이며 공모희망가액은 1만2900원~1만46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48억~168억 원이며 4월 17일 ~ 18일 수요예측, 25일~26일 청약을 거쳐 5월 초 상장될 예정이다. 주관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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