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1959년 이후 가장 강력한 토네이도가 도쿄 지역을 강타했다며 수백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고 열차 운행도 상당 부분 중단됐으며 교통 대란을 우려해 주요 기업들이 수백명 직원을 조기 퇴근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토네이도 1시간에 최대 6cm의 폭우를 쏟아붓고 최대 풍속 140km의 바람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번 토네이도로 82세 할머니 한 분이 숨지고 17개 현에서 최소 6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요코하마, 도쿄, 사이타마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게임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소니와 닛산 자동차, 후지쯔 등은 교통 대란을 우려해 직원을 조기 퇴근시켰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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