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공정하고 엄정한 업무처리 의지 보여
양천구의 선거사무추진반 설치는 선거 업무에 전념,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한 치의 착오나 치우침도 없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오로지 법과 원칙에 근거해 선거과정을 엄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라 하겠다.
양천구는 지난 2011년11월13일부터 2012년2월11일까지 국외부재자신고자 1832명 신청을 받아 지난 3월12일 국외부재자신고인 명부를 확정했다.
이어 3월13일에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3384명에게 부재자신고 안내를 하는 등 각종 법정선거사무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선거일 당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3월27일까지 부재자신고를 접수했다.
또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선거권자라면 누구나 양천구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나 각 동(洞)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선거인명부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후 4월2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4월2일부터는 부재자신고인에게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고 4월4일에는 매 세대에 투표안내문을 발송하고, 4월5일부터 6일까지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다.
그리고 4월10일 양천구 전 투표소(106개소)와 투개표상황실 설치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한 후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과 양천구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2012년4월11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재외선거제도를 도입, 국외에 거주하는 국민에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12년 상반기 보궐선거도 동시에 실시한다.
보궐선거 지역은 전국 63개 소에서 실시되며, 서울에서는 광역의원 보궐선거 2개 지역(은평구 제1선거구, 강동구 제2선거구)과 기초의원 보궐선거 1개 지역(양천구사선거구-신월2동, 신정4동)이 이에 해당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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