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차두리(32)가 결국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레인저스와의 ‘올드 펌 더비’에서 나온 차두리의 퇴장에 대한 셀틱 구단의 항소를 기각했다.
하지만 이날 항소 기각과 함께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지면서 차두리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세인트 존스톤과의 홈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피터 로웰 셀틱 사장은 “우리는 주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구단 측의 항소가 기각 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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