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 선착순 40명 모집...연산군묘와 재실, 서울 창포원, 도봉서원 등 문화해설사가 유래 설명
프로그램에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소탐방 이야기가 있는 걷기운동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연산군묘와 재실, 서울 창포원, 도봉서원 등 도봉 10대 명소에 얽힌 유래 등 설명을 문화해설사로부터 들을 수 있다.
이후 명소를 시작점으로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걷기에 앞서서는 걷기코스에 따른 걷기요령, 준비운동 스트레칭이 이루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최근 들어 그 인기가 치솟고 있다.
표석구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내 명소에 얽힌 이야기도 들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라며 “머리와 마음을 동시에 행복하고 재미있게 해주는 걷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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