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개정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지만, 오히려 우리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금융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금융 선진국은 규제강화 등으로 업무 범위를 축소하고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규모를 줄이고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백을 한국 금융회사들이 채우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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