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개정 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회에 계류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우리 자본시장에서의 요구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조차 되지 못 한 채 폐기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자본시장의 개혁이 무리없이 이뤄진다면 ‘100세 시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고 중소 신성장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받음으로써 우리 경제성장에 기여하게 되고 결국 우리나라가 한층 더 발전하게 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을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우리 18대 국회도 회기 막바지이지만 본 개정안이 때를 놓쳐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오고간 각계의 고견을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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