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원산업, 어획량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가↑<대우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우증권은 9일 동원산업 에 대해 어획량 회복으로 2012년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동원산업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참치 어획량, 참치 어가, 원/달러 환율,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실적인데 이중 2012년에는 어획량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4분기를 지나면서 중서부태평양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어획량이 회복돼 2012년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발생한 라니냐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1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는 라니냐가 종료되고 평년 기온이 예상돼 어획량이 18% 정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 영업이익은 4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어가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스타키스트(참치캔업체)의 실적도 회복될 전망이어서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어가는 톤당 1900달러였으며 올해도 1800~1900달러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스타키스트는 참치어가가 상승한 반면 참치캔 판매 단가를 인상하기 못해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했으나 원가 절감 추진과 CEO 교체 효과 등으로 올해는 흑자가 가능할 전망이며 특히 가격이 인상될 경우 동원산업 주가에 강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