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중국 팍스콘 공장에서 아이폰 터치스크린 조립 작업을 했던 익명의 전직 근로자 2명이 온라인 권익운동사이트 '섬오브어스'에 해당 서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N-H는 아이폰 터치스크린 세척에 사용되는 물질로 눈, 피부, 호흡기에 영구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 서한에 담겨있다.
텔레그래프는 이 공개서한이 23일 밤 애플의 연례 주주총회가 열린다는 점을 감안해 공개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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