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3월부터 5월까지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3월 상순까지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변동폭이 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진다. 중순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이 회복됐다가 하순 무렵 대륙고기압이 영향을 미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3월 내내 평년과 비슷하다.
한편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1일)과 비슷하겠으며 3월에 많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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