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창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0년 6ㆍ2 지방선거 당시 경남은 야권연대를 제일 먼저 만들어낸 장소이며, 경남에서 야권 단일화의 힘은 빛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만간 범야권이 한 테이블에서 여야 간의 일대일 구도를 만들고, 김 지사가 6ㆍ2 지방선거 때 거둔 국민 승리를 재현하길 바란다"고 김 지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야권연대 협상에 임할 '야권연대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했다.
한 대표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19대 국회에서 실체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청문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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