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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3월부터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 탐방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대문구내 많은 역사적 유산, 문화적 명소를 둘러보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바른 역사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 고장 탐방’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18개 초등학교 3학년생 약 2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살림 서울생활협동조합 중서지부에서 주관한다.

탐방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총 5개 코스로 운영 해 각 학교별로 탐방일정을 조정해 선택할 수 있다.
내 고장 탐방 연세대 방문

내 고장 탐방 연세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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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각각 주제를 선정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제1코스는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독립공원을 탐방한다.
제2코스는 공공기관이 하는 일로 선정해 서대문구청과 보건소, 구의회를 둘러보게 된다.

3코스와 4코스는 근대교육기관과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이라는 동일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방문한다.

우천 시는 제 5코스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탐방 인솔자는 서대문구에서 직접 양성한 서대문 지역문화활동가들이 맡아 전문적인 지식과 우수한 전달력으로 아이들에게 양질의 문화정보와 역사의식을 나눠줄 것이다.
역사관 방문

역사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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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초등학교 주임선생님을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내 고장 탐방’사업에 대한 총괄 설명과 의견 수립을 거쳐 각 학교별로 탐방일정과 참여인원 등을 조정했다.

구는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의 필요경비는 물론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도 지원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이 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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