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운 WGC시리즈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WGC시리즈가 바로 총상금 850만 달러의 막대한 상금규모로 '돈 잔치'로 유명한 대회다.
'남아공의 흑표범' 게리 플레이어와 '황태자' 어니 엘스 등을 배출한 남아공은 올 시즌 유러피언(EPGA)투어에서 루이 웨스트호이젠이 개막전 우승컵을 수확한 데 이어 '무명' 브랜든 그레이스가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는 등 시즌 초반부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골프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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