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14조원의 매출 목표를 내놓았다.
올해 롯데백화점이 국내 시장에서 가장 힘을 싣는 분야는 아웃렛이다. 10월에 충남 부여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하고, 12월에는 청주에서 도심형 아웃렛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운영중인 광주 수완점과 김해점은 영업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도 힘을 싣는 분야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중국 톈진문화중심점 개장을 시작으로 12월 중국 웨이하이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을 잇따라 개점한다. 국내에서는 5월에 평촌점을 오픈한다.
의류사업도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직매입을 통한 제품을 늘리고, 자체 브랜드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디자이너 발굴·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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