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섭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지만 잔여 이슈가 남이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중FTA에 대해선 "언제 개시할지 타이밍은 정하지 않았다"면서 지난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FTA 협상 문제를 상정한 만큼 한중FTA 관련 간담회와 세미나, 공청회 등 국내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호주 FTA는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 포함 여부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며 "당분간 합의를 이룰 때까지 협상을 슬로우템포(느린속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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