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재갈매기, 민물가마우지, 천둥오리, 흰뺨 검둥오리. 한강의 겨울철새를 유람선을 타고 관찰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겨울철새 유람선이 지난 6일부터 운항중이며, 이 유람선을 오는 2월 25일까지 오후 1시와 3시 하루 2회씩 운영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더불어 철새에 관한 강의도 함께 펼쳐진다. 조류학 박사 이정우 교수가 매주 화·목·토요일에 조류전문 강사가 월·수·금·일요일에 유람선에 승선해 밤섬의 생태와 겨울철새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와함께 겨울철새 먹이주기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10명 이상 예약시 참여할 수 있다. 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씨앤한강랜드(☎3271-6900) 또는 홈페이지(www.hcruise.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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