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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부자증세 반대한 박근혜는 부자공주"

최종수정 2012.01.02 10:29 기사입력 2012.0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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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지난 달 31일 '한국판 버핏세' 표결에 불참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부자공주"라며 2일 비판했다.

원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버핏세 도입을 반대했고, 대립적 대북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등 보수 본색이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위원장은 여야 합의로 2억원 이상의 증세안마저 거부하고, 껍데기만 남긴 증세안마저 반대하고 불참했다"며 "공식 인정소득 3억원 이상이면 실제 소득이 4억원을 넘을 텐데 박 위원장에게는 이들도 증세해서는 안될 서민으로 보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새해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앞선 것에 대해 "1% 재벌 특권층이 잘되면 나머지도 다 잘된다는 엠비 한나라당식 정책이 역사의 법정에서 심판받고 종언을 고한 것으로 봐야한다"며 "민주통합당이 더 무거운 책임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들은 전향적인 대북정책과 측근 비리 수사, 디도스 특검, 론스타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또 최영희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10대 자살 대책에 대해 조직적으로 논의할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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