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을 기록한 일진디스플레이는 가장 많은 승진자를 냈다. 터치패널사업부 권기진 상무보와 판매사업부 김덕호 상무보가 1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생산기술팀 강평옥 부장은 상무보로 신규 임원이 됐다.
일진그룹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총 51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해 상대적으로 인사 대상자가 적었다"며 "이번 인사는 실적에 따라 이뤄졌고 그룹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고 있는 기술개발자와 특허이슈 담당자를 격려하고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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