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수페타시스 (대표 홍정봉)는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Ultra High Layer Printed Circuit Board)이 '2011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초고다층 PCB 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67% 시장 1위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는 미국의 TTM사(社)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커패시터, 레지스터 등과 같은 수동소자를 내장한 고다층 임베디드(Embedded) PCB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환경을 고려한 그린 PCB 등을 연구중이다.
홍정봉 대표는 "초고다층 PCB 분야에서 우리 이수페타시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최근 수상한 2억불 수출탑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다년간의 노력의 결실로 지역 경제와 국가 경쟁력 기여한 바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시스코(Cisco)로부터 2008년 최우수협력업체상(Supplier of the year), 2010년 최고품질상(Excellence in quality)을, 수퍼컴퓨터기업 크레이(Cray)사로부터 2009년 최우수 협력업체상(Supplier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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