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한국 금융시장 신뢰도 높아질 것"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 펀드와 연기금의 국내 위탁운용 후선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외국에 기반을 둔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이 한국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 자산운용사에 위탁한 자금은 1조원에 달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그동안은 매매확인 오류, 기준가 산정 오류, 결제지시 오류 등으로 인한 운용위험이 존재해왔지만 이제는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며 "자산운용사의 운용위험 축소 뿐 아니라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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