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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공정무역 커피로 '기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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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카페 드롭탑이 오는 26일부터 '행복 커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커피 농가부터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까지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기부 캠페인이다.
드롭탑의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기농, 공정거래, 그늘재배의 친환경 아이비스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를 구매하면 드롭탑 코인이 제공되는데 이를 매장 내 비치된 나눔 모금함에 넣으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코인은 개당 300원의 적립금이 쌓일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진행되며 적립된 모금액은 추후 사회단체를 통해 기부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연간 커피 매출 3조원 시대에 소비자들은 보다 품질 좋은 커피를 맛보면서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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