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명동에 3호점 오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드롭탑 모델 전지현

친환경 멀티 카페 드롭탑은 오는 23일 명동에 1108㎡(276석)규모의 3호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롭탑은 최근 2, 3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점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2층으로 구성된 드롭탑 명동점은 우드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낮은 테이블 및 의자 배치로 포근함과 아늑함을 제공해 고객들이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 외에도 천연망고를 이용한 '리얼 망고주스', 천연 허브초 '아이스 스페셜 S', 프랑스 정통방식을 구운 수제 '월넛' 등 다양한 친환경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흡연 고객을 위해 실내공간 및 테라스에 흡연석(54석)을 별도로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이 날 드롭탑은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전지현 광고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어 보여주면 '오늘의 커피' 1잔을 무료 제공한다. 또 음료 구입 시 2000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면 전지현 사인이 새겨진 드롭탑 머그컵 1004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드롭탑 측은 이날 모은 기부금을 '신당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론칭한 드롭탑은 오는 8월 코스모 대치타워점, 기흥 보정점 및 광주 충장로점을 추가 오픈해 연내 85개까지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