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 새겨진 순금제품 출시 봇물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주얼리업체 혼은 2012년 흑룡해를 맞아 용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순금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순금전문 브랜드 골드모아에서 승천하는 용을 전면에 새겨 넣은 순금 고급 골드바를 출시한다.

중량은 3.75g(한돈)부터 37.5g까지 다양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세련된 블랙 컬러로 품격을 높인 흑경 거치대가 보관 및 장식용으로 함께 증정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0.5g, 0.5g, 1g, 2g, 3.75g, 5g, 10g 등 6가지 중량의 일반 골드바 역시, 흑룡해를 맞아 특별한 용띠해 기념 이미지가 들어간 2가지 타입의 플라스틱 카드에 봉인돼 출시된다.

골드모아의 흑룡해 관련 순금 제품들은 모두 제품 보증서와 함께 매일 그날의 국제 시세가 소비자가에 반영된다.

패션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에서도 임진년 용띠해의 좋은 기운을 담은 ‘용띠해 기획 커플링'을 오는 23일에 출시한다.

힘차게 비상하는 흑룡이 새겨져 클래식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흑룡띠 커플링’과 보다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임진년 커플링’ 두가지 타입이며 23일부터 전국 미니골드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고성훈 골드모아 차장은 “‘임진년 기획상품’들은 60년만의 흑룡해를 맞아 좋은 기운을 나누고 싶어하는 고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선 주문만 주 평균 50여건에 달한다”며 “예로부터 순금은 액운을 막고 건강을 지켜주며 부를 불러온다는 의미가 있어 연말연시의 매출이 연간매출의 30%를 차지할 만큼 특별한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드모아의 ‘흑룡해’ 특별 상품들은 가산동 골드모아 오프라인 매장 1호점(02-869-7790) 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