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기자들로 구성된 유러피언(EPGA)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회가 도널드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았다고 전했다.
PGA투어에서는 시즌 막판 칠드런스미러클까지 2승, EPGA투어에서는 BMW PGA챔피언십과 바클레이스 스코티시오픈까지 3승을 수확했다. 도널드는 "가족들의 도움이 컸고, 꾸준한 연습 등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 열매를 수확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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