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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호' 다시 닻 올린다…고양 원더스 12일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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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호' 다시 닻 올린다…고양 원더스 12일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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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국내 최초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닻을 올린다.

고양 원더스는 12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초대 사령탑을 맡은 김성근 감독은 자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양 원더스는 최근 코칭스태프 및 선수 구성을 모두 매조지었다. 수석코치는 김광수 전 두산감독 대행이 담당한다. 박상열(전 SK 2군 투수코치), 신경식(전 두산 1군 타격코치), 코우노(전 소프트뱅크 종합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전 한화 트레이닝코치) 등 코치들은 그 뒤를 받친다. 이른바 ‘김성근 호’다.

고양 원더스가 이들에게 기대하는 건 ‘야구 사관학교’다. 구단 측은 “드래프트 미 지명, 임의탈퇴, 자유계약 등의 선수들에게 재기의 꿈을 마련해주고 잠재력 있는 선수를 육성, 발굴하고자 창단된 구단”이라며 “김 감독 등은 이를 이끌 최적의 지도자로 평가됐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고양 원더스는 최근 트라이아웃을 통해 40여명의 선수를 선발, 지난 2일부터 전북 전주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은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일본 해외전지훈련을 소화하고 국내로 돌아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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