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에 따르면, 졸릭은 유로존 17개국이 '결절점'에 도달했다면서, 유로존의 혼란이 미국과 다른 개발도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IMF는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대해 유럽연합과 함께 공동 구제금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전례없이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감독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브라질과 같은 일부 신흥시장 국가들이 IMF의 부족한 재원을 보충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졸릭 총재는 또 유로존 부채 위기를 저지할 방안에 대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의견 일치를 보인다면 중국은 IMF를 통해 자금을 제공할 의사가 있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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