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저시정 이착륙 제한 거리 75m로 단축해 운영
서울지방항공청은 17일부터 인천공항의 이착륙 가능 최저 기상치를 현행 활주로 가시거리 100m에서 75m로 25m 가량 단축해 운영한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항공당국의 관제능력과 인천공항 운항지원시설 및 항공사의 운항 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개선된 결과"라며 "우리나라의 공항 운영 능력이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공항 이용객 불편 경감ㆍ정시운항율 향상에 따른 인천공항의 대외적 위상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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