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대한상의 "정기국회서 한미 FTA 비준 통과돼야"
전경련은 13일 한미 FTA 비준안의 미국 의회 통과와 관련해 "단일국으로는 세계최대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섬유, 전기·전자 등 우리나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어 "한·미 FTA 비준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마무리돼 우리기업이 미국시장에서 날개를 달고 뛸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기업들도 한·미 FTA를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도 환영 성명을 통해 "한미 FTA는 세계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선점을 통해 우리가 세계적인 불황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 길일 뿐아니라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가 지속성장을 이루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