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 대회(APRCE)에서 아시아 최고의 유통기업에게 수여하는 ‘FAPRA Awards’ 글로벌 유통혁신부문(Most Innovative Retail Concept Award)을 수상했다고 CJ오쇼핑이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이 10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 대회(APRCE)에서 아시아 최고의 유통기업에게 수여하는 ‘FAPRA Awards’ 글로벌 유통혁신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샤오닝 카오 아-태소매업연합회 상설사무국장, 제니 찬 싱가폴 소매업협의회 회장, 이철우 아-태소매업연합회 회장, 장영석 CJ오쇼핑 미디어지원담당.
CJ오쇼핑은 중국, 인도,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TV홈쇼핑이라는 신규 업태를 소개하고 플랫폼 운영 노하우 전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혁신부문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FAPRA Awards는 아태지역 최고 권위의 유통 관련 시상식으로 2년에 한번씩 시상하며, 올해는 총 4개부문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CJ오쇼핑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 머천다이징 컴퍼니’의 비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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