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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네오, 7000억 도어·몰딩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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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보루네오 가구가 7000억원 규모의 도어·몰딩사업에 뛰어든다. 건설경기와 맞물린 특판가구사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9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 내부적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별도 조직 및 설비 등 구체적인 사업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중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주택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도어몰딩 사업에 진출할 경우 매출수익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국내 도어몰딩 시장규모는 연간 7000억원선. 최근 들어 80년대 전후 주택들의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어 시장성장속도가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일반적인 가구제품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높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률도 15%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성균 보루네오가구 대표는 "과거 일부 업체들의 실패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해 그에 따른 리스크 대책안을 마련했다"며 "일부 기존 설비 활용 및 인력운영, 기존 대리점 및 직영점 네트워크망 활용 등으로 신규사업 투자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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