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유럽 은행들에 유동성 상세정보 요구할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금융당국이 유럽 은행들의 유동성에 대한 좀더 상세한 정보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부채 위기 위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외국 은행들의 유동성 상황과 관련해 매일 좀더 상세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 금융 당국은 대형 유럽 은행들과 4세대(4G) 일간 유동성 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4G 보고서는 통화 스왑과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등 잠재적 부채에 대한 정보도 포함한 것으로 미국 은행들은 이미 4G 보고서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달 23일 워싱턴 연설에서 외국 기관에 대해 규제 당국이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며 외국 기관의 자본과 유동성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