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개도국 공무원 "한국형 무역 배우러 왔어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협, 13개국 18명 초청교육

개도국 공무원 "한국형 무역 배우러 왔어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19일부터 6일간 13개 개도국의 관련부처 핵심공무원 18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무역실무 연수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에 참가하는 인사들은 에콰도르, 도미니카, 콜럼비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라오스 등 자국내 무역연수원 설립에 관심이 높은 국가의 중앙부처 국과장급이다. 연수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 및 무역발전 현황, 한국의 무역진흥기관의 역할소개, 무역전문 인력양성 현황, 무역아카데미의 운영노하우 전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울산, 포항에 각각 소재한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인호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본부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바와 같이 선진국들은 개도국에게 물고기를 공짜로 주는 것보다는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들 국가들에게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어 구매력을 끌어올리면 교역이 늘어나게 돼 우리의 무역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