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980년대 한국 프로야구를 주름잡은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53세.
경기도 일산병원은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 7월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 간의 레전드 매치에 경남고 대표로 참석했으나 더그아웃을 지켰다.
현재 프로야구계는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이 별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최동원마저 세상을 떠나자 큰 슬픔에 잠겼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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